갑작스러운 실직이나 퇴사를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실업급여(구직급여)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사회안전망입니다.
특히 2027년 최저임금 인상(시급 10,700원)과 고용보험 제도 개편에 따라 내가 받게 될 수급액이 얼마나 되는지 미리 확인해보는 2027년 실업급여 모의계산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실업급여 수급액은 퇴직 전 3개월간의 평균임금과 소정근로시간,
그리고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지며 법정 상한액과 하한액의 적용을 받습니다.
2027년에는 1일 최저 하한액이 인상되는 동시에 주 6일 지급 방식 전환 및 상한액 조정안 등이 논의되고 있어 실제 한 달 기준 수령액 계산 방식을 정확히 알아두어야 합니다.
실업급여 예상 수령액을 미리 계산해보고 싶거나 계산 기준 및 자격 조건을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
지급 한도부터 자격 요건, 모의계산 방법, 신청 절차까지 핵심 정보만 엄선하여 정리했습니다.

고용24 공식 홈페이지
무료로 자격만 확인1. 내 실업급여 금액, 지금 바로 대략 얼마일까?
결과부터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핵심 숫자를 먼저 적어 둘게요.
2027년에 퇴사하면 실업급여는 하루 최소 68,480원부터 시작합니다.
상한액은 지금 제도에서는 하루 68,100원이지만
2027년 하한액(68,480원)보다 낮아 역전이 생기기 때문에, 하한액의 103%에 맞추는 개편안이 추진 중이라
약 70,534원 선이 거론됩니다.



하한액에 30일을 곱하면 한 달 약 205만 원입니다.
주 6일 지급이 시행되면 월 수령액은 약 176만 원으로 내려가는 대신 받는 기간이 길어집니다.
다만 이 숫자는 기준선일 뿐이에요. 내 실업급여 금액은 월급, 나이,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지니
다음 장부터 하나씩 확인해 보겠습니다.
2. 계산 전에 어떤 정보를 챙겨야 할까?
실업급여 계산에 필요한 정보는 많지 않습니다. 제가 추려 보니 네 가지면 충분했어요.
퇴사 당시 만 나이, 고용보험 가입 시작일과 종료일, 마지막 근무일, 그리고 퇴직 전 급여입니다. 고용24에서는 이직일 이전 12개월 급여 합산액을 묻습니다.
급여는 통장에 찍힌 실수령액이 아니라 세금과 4대보험을 떼기 전 세전 금액으로 봅니다. 급여명세서를 옆에 두고 보시면 편해요.
핵심포인트
실업급여 기준은 받는 날이 아니라 퇴사일입니다. 2026년 12월 31일 이전에 퇴사했다면 2027년에 받더라도 2026년 하한액 66,048원이 적용됩니다.
3. 실업급여 금액은 어떤 순서로 계산할까?
실업급여 금액은 세 단계로 외우면 쉽습니다.
1단계. 퇴직 전 3개월 급여 총액을 그 기간의 일수로 나눠 하루 평균임금을 구합니다.
2단계. 평균임금의 60%를 구한 뒤 하한액과 상한액 범위에 맞춥니다.
3단계. 나온 하루 금액에 소정급여일수를 곱하면 총액입니다.
사례 A는 38세, 가입 2년 6개월, 월급 280만 원입니다. 840만 원 ÷ 90일은 약 93,333원이고 60%는 56,000원이라 하한액 68,480원이 적용됩니다. 150일을 곱하면 10,272,000원입니다.
사례 B는 52세, 가입 7년, 월급 380만 원입니다. 60%가 약 76,000원이라 상한액에 걸리고, 개편안 기준 70,534원에 240일을 곱하면 약 16,928,160원입니다.
현행 상한액 68,100원을 그대로 적용하면 약 16,344,000원이지만,
2027년에는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져 개편 확정 전까지는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4. 실업급여 모의계산은 어떻게 이용할까?
실업급여 모의계산은 고용24에서 무료로 해볼 수 있어요. 지원금 모의계산 메뉴에서 실업급여를 고르면 됩니다.
간편 모의계산과 상세 모의계산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가입 이력과 급여가 단순하다면 간편 쪽이 빠릅니다.



결과로는 구직급여 일액, 예상 지급일수, 총 예상 지급액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추정치라는 점은 기억해 두세요.
근로자·예술인·노무제공자·자영업자 중 두 개 이상의 가입 이력이 있으면 모의계산이 되지 않습니다. 근무 기간이 6~7개월이면 180일 요건 때문에 자격이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5. 실업급여 계산기로 예상액은 어떻게 확인할까?
실업급여계산기를 쓰는 순서를 차례대로 적어 볼게요.
- 고용24 접속 후 지원금 모의계산에서 실업급여 선택
- 간편 또는 상세 모의계산 유형 선택
- 만 나이, 장애 여부, 고용형태 입력
- 가입 시작일, 종료일, 마지막 근무일 입력
- 이직일 이전 12개월 급여 합산액(세전) 입력
- 결과 보기에서 1일 지급액과 총 예상액 확인
저는 결과가 나오면 앞의 3단계로 한 번 더 검산해 보시길 권합니다. 두 값이 크게 다르면 입력 실수일 가능성이 높아요.
신청 팁
급여명세서(최근 12개월), 가입 시작·종료일, 마지막 근무일을 메모장에 먼저 적어 두면 입력이 5분 안에 끝납니다.



6. 계산 결과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결과 화면에서는 숫자 세 개만 보시면 됩니다. 구직급여 일액, 예상 지급일수, 총 예상 지급액이에요.
일액이 68,480원으로 나왔다면 하한액이 적용됐다는 신호입니다. 월급이 높은데 일액이 낮게 나오면 입력한 급여가 맞는지 확인해 보세요.
지급일수는 나이와 가입 기간으로 정해집니다. 생각한 것과 다르면 가입 시작일과 종료일을 다시 점검하세요.
월 수령액은 일액 × 30으로 어림하면 되고, 주 6일 지급이 시행되면 그 6/7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7. 예상 금액만 믿고 판단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예상 금액만 보고 결정하기엔 이릅니다.
모의계산은 입력한 값만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고용센터가 공적자료로 평균임금을 검증한 뒤 확정합니다.
상여금과 연차수당 반영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자격이 먼저입니다. 자발적 퇴사로 처리되면 계산 결과가 좋아도 받을 수 없어요. 임금체불 같은 불가피한 사유는 입증되면 예외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사직서에 적은 사유와 사업주가 제출한 이직확인서의 사유 코드가 일치하는지도 꼭 확인하세요.
주의사항
주 6일 지급과 상한액 103% 연동은 아직 개편안이며 법령 개정 후 확정됩니다. 시행 전에는 현재 기준으로 계산된 값일 수 있으니 공식 공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8. 금액과 함께 확인할 수급기간은 얼마일까?
금액만큼 중요한 것이 받을 수 있는 기간입니다. 실업급여는 하루 금액에 이 일수를 곱해야 총액이 나오니까요.
나이·가입기간별 구직급여 소정급여일수
| 가입 기간 | 50세 미만 | 50세 이상·장애인 |
|---|---|---|
| 1년 미만 | 120일 | 120일 |
| 1년 이상 3년 미만 | 150일 | 180일 |
| 3년 이상 5년 미만 | 180일 | 210일 |
| 5년 이상 10년 미만 | 210일 | 240일 |
| 10년 이상 | 240일 | 270일 |



최대 270일까지 받을 수 있지만 가입 기간이 짧으면 120일에 그칩니다.
주 6일 지급이 시행돼도 이 일수와 총액은 그대로예요. 한 달에 들어오는 금액만 조정되어 실제 받는 기간이 길어집니다.
9. 확인 전 체크리스트에는 무엇이 있을까?
실업급여 금액을 확인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점검할 항목을 모았어요.
- 퇴사일이 2026년 12월 31일 이전인지 이후인지
- 퇴사 사유가 비자발적이고 이직확인서 코드와 일치하는지
- 이직일 이전 18개월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인지
- 세전 급여와 가입 시작·종료일을 메모했는지
- 모의계산 결과를 손계산과 비교했는지
- 일하거나 소득이 생기면 반드시 신고하기
잠깐!
퇴직일로부터 12개월이 지나면 남은 일수가 있어도 지급이 끝납니다. 계산만 하고 미루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모의계산 결과와 실제 수령액이 다를 수 있나요?
네. 모의계산은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므로 상여금과 연차수당 반영 여부, 사업장이 신고한 평균임금 검증 결과에 따라 실제 지급액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Q2. 퇴사 후 바로 신청하지 않고 쉬었다가 신청해도 되나요?
퇴직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수급 권리가 사라집니다. 소정급여일수를 모두 보장받으려면 퇴직 직후 신청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3. 1일 근로시간이 4시간이면 하한액은 어떻게 되나요?
근로시간에 비례해 적용되므로 10,700원 × 4시간 × 80%, 즉 약 34,240원 수준으로 산정됩니다. 8시간 기준 하한액의 절반이에요.
Q4. 일을 조금 하게 되면 모의계산 금액을 다 못 받나요?
실업인정 기간에 소득이 생기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소득에 따라 해당 일수의 급여가 줄거나 지급이 미뤄질 수 있어요.
Q5. 이직확인서를 못 받으면 모의계산도 못 하나요?
모의계산은 본인이 입력해서 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신청 때 이직확인서가 없으면 고용센터를 통해 사업주에게 발급을 요청할 수 있어요.



정리하면 2027년 실업급여 금액은 하루 지급액(평균임금의 60%, 하한 68,480원부터 상한 범위 안)에 소정급여일수를 곱해 구합니다. 고용24 모의계산과 계산기로 미리 확인할 수 있지만 결과는 추정치예요. 주 6일 지급과 상한액 연동은 아직 개편안입니다.
필요한 정보는 월급, 가입 기간, 나이 세 가지뿐이니 부담 갖지 말고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오늘은 예상 금액만 확인해 보세요. 결정은 그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출처
고용24 지원금 모의계산 - https://www.work24.go.kr/cm/c/f/1200/selecSimulateCalc.do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제도개편 방안 보도자료 -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9866
정책브리핑 2027년 최저임금 시간급 10,700원 - https://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969730
자료기준 :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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